"겨울철 따뜻한 반려견 특식 북어국 끓이기"
명태(생태)를 완전히 건조시킨 것을 북어라고 하는데,
겨울철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찬바람에 완전히 건조시켜 만든다.
북어는 강아지에게 급여가 가능한 식재료이다.
북어의 효능
1)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며 심신안정에 도움이 된다.
2) 북어의 비타민A,B 성분이 피부건강에 도움될 뿐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
3) 단백질이 풍부해서 기력 회복에 좋아 강아지에게 대표적인 보양 재료이다.
4) 북어의 트립토판 성분이 인지능력과 기억력 개선에 좋아 성장기, 노년기 강아지에게 도움이 된다.
5) 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도 거의 없어 혈관질환이 있는 반려견에게 좋다.
북어국 만드는 방법
아무래도 사료는 매일 먹어 지겨운지 간식이랑 사람이 먹는 것만 탐내는 우리 강아지에게
가끔 특식을 해주면 정말 너무너무 잘먹는다.
북어국의 준비 과정을 정리해봤다.
아주 쉽기 때문에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단, 급여 전 우리 강아지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은 필수이다.
북어는 알레르기 반응이 많진 않으나 그래도 강아지별로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 무를 썰어서 끓여준다
우리 강아지는 급하게 먹기 때문에 최대한 작게 잘랐다.
강아지 기호에 따라 크기는 자유롭게 잘라도 될 것 같다.
2. 북어를 적당히 잘라서 30분 이상 물에 불려준다
염분을 빼기 위함으로 강아지에게는 최대한 간을 덜해 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물에 불리는 작업은 2-3번 반복해도 좋다. 최대한 염분을 많이 빼내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다.
3. 끓고 있는 무에 두부도 썰어서 같이 끓여준다
두부는 단백질이 많아 강아지에게 급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4. 북어가 어느정도 불면 물기를 제거하고 잘게 찢어준 후 계란 하나를 풀어서 북어와 섞어준다
가시가 없는지 확인하며 씹기 좋도록 적당히 잘게 찢어준다.
보통 큰 가시는 없지만 어린 강아지의 경우 먹기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보는 것이 좋겠다.
5. 보글보글 끓고 있는 냄비에 북어와 계란을 부어 다시 한번 끓여주면 완성이다.
급여는 적당히, 뭐든 지나치면 독이다.
강아지 치아 보호를 위해 뜨거운 상태가 아닌 어느정도 식혀서 준다.
강아지에게 급여하므로 간을 하나도 하지 않고 염분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굉장히 잘 먹기에 뿌듯하다.
우리 강아지는 너무 순식간에 미친듯이 먹어서 사진 찍을 겨를도 없었다.
한겨울에 접어들며 날이 부쩍 추워졌는데
반려견들에게도 따뜻한 특식을 가끔 해주면 기력에도 좋고 건강도 좋아질 듯 하다.
너무 자주 주면 사료를 안 먹을 테니 적당히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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