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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사진 명소를 찾는다면 비행기 포토존, 무지개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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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에서 시간이 남는 경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명소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랜딩하는 비행기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

 

 

제주도는 거의 비행기를 타고 오가기 때문에 제주공항 근처에 있으면 비행 중인 비행기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비행기를 보다 가까이서 보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 맞은편 '용마마을' 버스 정류장이 바로 그곳이다.


스타벅스나 그 주변 카페에 있어도 비행기를 볼 수 있지만
버스 정류장 앞에 서서 비행기가 날아가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을 찍으면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비행기와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유명한 장소이다.

 

※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찍고자 하는 비행기 기종이 있을 경우 Flightrader24 사이트에 접속하면
현재 들어오는 비행기의 기종을 확인할 수 있다.

※  버스정류장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사진 찍어주는 사람이 맞은편 도로변으로 나와야 하기에 조금 위험해보였다.
차량이 많이 다니는 시간대에는 각별히 유의해서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다.

 

 

 

 

나는 마음 편히 해안가 쪽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다.

해안가로 나가면 비행기를 더 가까이서 생동감 있게 볼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비행기 하나가 날아가면 저 멀리서 곧 또 하나가 날아오는 재밌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을 피해 오전에 갔더니 1팀만 사진을 찍고 있었어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방문해도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에는 작게 나오지만 실제로 보면 비행기가 더 크고 가까이 보인다.
날고 있는 비행기를 실제로 가까이 본 것은 처음이어서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어떤 각도와 타이밍에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 비행기를 더욱 크게 나오게 찍을 수 있다.

 

 

 

 

감성 사진을 얻고자 한다면 무지개 해안도로가 제격

 

용마마을 버스정류장에 위치한 제주올레길17코스 해안가를 따라 올레길을 쭉 걸어가면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가 나온다.

 

스냅사진 명소로도 유명한데 해안가에 설치된 방호벽에 무지개 빛으로 색을 칠해놓아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곳이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 방문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visit jeju

 

 

무지개 해안도로는 용담이호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져있으며 

사진 뿐 아니라 바다를 보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산책하기에도 좋다.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경우 도두봉 동쪽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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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근처에 있는 용마마을 버스정류장과 무지개 해안도로를 한 코스로 정해서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을 찍고,

해안을 따라 이어져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산책하는 것을 하나의 여행 일정으로 잡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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